한국맥도날드의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국맥도날드는 17일 지난해 매출이 약 13,000억원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2,920억원으로 3년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특히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1조 1,180억원으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손실은 27% 감소한 203억원, 당기 순손실도 12% 줄어든 319억원을 기록했다.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8개 매장을 추가 오픈했고, 9개 매장을 리뉴얼하는 등 매장 확장과 고객 편의 강화에 힘썼다. 또 2월과 11월 두 차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업무 협약을 맺고 KB Pay 쇼핑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17일 횡성군청에서 KB국민카드 이호준 전무와 강원도 횡성군 김명기 군수, 횡성 축산업협동조합 엄경익 조합장, 하심정 횡성더덕 최기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B Pay 쇼핑을 통한 횡성군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KB Pay 쇼핑 內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
창립 100주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 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복지증진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지원 활동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광주,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 16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실제 필요한 것들을 지원한다. 시각장애인과 24시간 밀착 생활해야 하는 가족들을 위해 각 시각장애인복지관이 개별적으로 진행중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국내 식물성 지향 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식물성 식품 영역 확장을 위해 식물성 디저트까지 출시하며 국내 식물성 식품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역을 ‘식물성 디저트’까지 확장해 소비자가 후식까지 쉽고 간편하게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풀무원은 2022년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면, 만두, 떡볶이, 텐더 등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출시해 왔다. 한 끼를 맛있는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협력한다.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지식재산권(IP)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모바일 게임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M 게임 스테이션'은 이용자가 K팝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가 되어 활동을 관리하고, 아티스트의 실제 모습을 담은 디지털 포토 카드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일 등 기념일 축하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의 게임·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가 게임 개발을, SM엔
정부가 농산물 유통 구조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유통 실태 점검에 나섰다.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범부처 합동으로 유통 실태를 파악하는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등이 참여했다.점검단은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과 시장 외부에서의 불법 창고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경매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블라인드 경매 추진 상황도 살펴봤다.정부는 이번 주 중 가락시장의 주요 출하자, 대형마트·온라인몰,
한화생명이 또 한번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지금까지 보험금 접수·심사·지급 업무를 로봇이 사람을 대신한 데 이어, 보험업계 최초로 상품개발을 위한 데이터 산출까지 AI(인공지능)를 활용하며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였다.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최근 3년간의 보험금 청구서류 약 500만 건 을 분석, 이 통계를 근거로 주요 3대암(위·간·폐)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월) 밝혔다.특약 개발에는 ‘AI OCR ’ 기술을 활용했다. 이는 AI가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분류하고 문자를 추출해, 의료기관 및 치료 행태별 횟수, 비용 등을 자동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ICT 부문이 신한EZ손해보험(대표이사 강병관)의 차세대 시스템 ‘이지원(EasyOne)’구축 작업을 지난 3일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금일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다.이지원은 신한EZ손해보험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한 ‘W1NE(World No.1 Next gEneration)’ 솔루션이 적용됐다. W1NE은 상품개발·계약관리·입출금·보험회계 등 모든 보험 업무 관련 IT 서비스의 기능을 부품처
아모레퍼시픽이 ‘순수 레티놀 안정화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24년 제5주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은 어제(11일), 서울시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레티놀(retinol)은 주름 개선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성분이지만, 빛이나 열, 산소 등에 반응해 매우 빠르게 변성된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특성 때문에 화장품으로 개발하기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순수 레티놀을 안정화해 제품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춰 최적화된 함량의 레티놀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접수하고 이날 알뜰폰 서비스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을 공고했다.이번 금융위원회 공고로 KB국민은행은 비금융사업을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금융권 첫 번째 사례가 됐다.KB리브모바일은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지정됐다. 서비스 시행 이후 ▲알뜰폰 사업자 최초의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