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에 상온·저온 물류센터와 기술 실증이 결합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이 24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설은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공공기관 협업사업의 하나로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1천250㎡ 부지에 168억원을 들여 건립됐다.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이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키우기 위해 추진한 프로젝트다.복합시설에는 상온·저온 물류센터와 함께 물류 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홍보관 등도 마련됐다.테스트베드에서는 물류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이 이뤄지며, 완성된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다음 달 17일부터 인천-캘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객들이 캐나다 로키산맥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웨스트젯은 이날 서울에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캘거리 노선 취항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캘거리는 로키산맥 밴프국립공원의 관문 도시다.웨스트젯은 앞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웨스트젯의 인천-캘거리 노선을 자사 편명으로 판매하고, 웨스트젯은 대한항공의 동남아 노선을 공동운항으로 판매한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에서 '동네 산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시도다.넛지헬스케어는 24일 캐시워크에 '동네 산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거주지역 인근 산책로나 공원을 방문하면 캐시(앱 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하루 총 5회, 지점별 20캐시씩 적립할 수 있다. 1주일 연속 산책을 이어가면 200캐시를 추가로 받는다.회사 측은 기존 날씨 정보 제공에서 나아가 '동네 날씨'와 '동네 산책'으로 서비스를 세분화해 걷기 운동의 습관
CJ대한통운이 편의점 일반 택배 운임 인상을 당초 계획보다 연기하기로 했다. 생활 물가 상승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 요청에 따른 조치다.CJ대한통운은 24일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으로 편의점 업체들과 택배 단가 50원 인상을 협의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CJ대한통운은 다음달 초부터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의 일반 택배 가격을 100~400원 인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당분간 현행 요금제가 유지될 전망이다.한 편의점 관계자는 "택배 단가 인상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법인의 자본금을 334억원 증자하며 한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법인은 최근 자본금을 334억원 늘려 총 374억원 규모로 확충했다.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 확대다.통상 기업은 사업 확장이나 재무구조 개선,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자본금을 늘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증자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법인 운영 및 마케팅 비용 충당, 향후 투자를 위한 기초 자금 마련 차원으로 보고 있다.실제
신세계면세점이 5월 국내외 황금연휴를 맞이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향수전문관 ‘퍼퓸 아틀리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은 내달 연휴 일정을 고려해 두 번에 걸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최대 30% 할인을 비롯한 향수 브랜드별 다양한 사은행사를 연다.바이레도는 미니어처 향수 제품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증정한다. 향수 100㎖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향수 8㎖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300달러와 4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향수 12㎖, 핸드크림 30㎖를 추가로 제공한다.딥티크는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지분투자 추진을 통해국내 보험사 최초,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인 ‘Nobu Bank(노부은행)’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보험사 최초 해외 은행업에 본격 진출한다.한화생명이 23일 개최한 임시이사회에서 ‘인도네시아 금융회사 투자 승인의 건’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의 지분 총 40.0%를 매입하는 것이다.이번 지분투자로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손보업을 넘어 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3일(화)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4일(수)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이택수·곽미숙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동수 서울지역본부장,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개관식 이후에는 홍현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활동 및 지역 홍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족한 일손에 손을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밝혔다.SPC그룹은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에서도 사업권을 획득해 10개의 쉐이크쉑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PC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과의 시너지를 일으켜나갈 계획이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반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하였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