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인 방한 수요에 발맞춰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공사는 한․중 문화관광 활성화 및 중대형 교류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산둥지역 중심의 산동아태국제여행사그룹, 현지 유관협회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지역은 한국과 인접하고 항공 및 페리 등 다수의 교통편으로 단체관광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단체를 집중적으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분증과 탑승권 정보를 한 번에 보여주는 ‘스마트 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항공권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와 항공사 앱의 탑승권 정보를 결합해 QR코드를 생성하는 서비스이다. KB스타뱅킹 앱의 국민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고객이 신분 확인부터 비행기 탑승 시까지 신분증과 탑승권을 각각 필요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항공권 QR코드만 제시하면 탑승이 가능해졌다. 또한 면세점 이용 시에도 스마트항공권으로 신분 확인이
일본항공(JAL)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시작한다. 2024년 3월까지 골프가방을 포함한 스포츠용품을 무료로 위탁 운송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골프 및 다이빙 애호가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JAL은 위탁 수하물 2개 무료 운송 혜택에 더해 스포츠 수하물 1개의 요금까지 면제해 주며, 이 혜택은 운임 종류와 관계없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 모든 운항편 및 일본 내 모든 국내선에 해당된다.더불어 JAL은 김포-하네다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모든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홍보를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스타벅스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은 그 일환으로, 전국의 특색 있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 '2024 한국방문의 해'와 '친환경 여행'을 알
충청남도가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15만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소비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영화와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의 관람료 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
전남 해남군이 식목철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화산·황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20일에는 해남읍 우슬체육관에서 대규모 묘목 배부가 예정되어 있다.행사에서는 감나무와 사과나무 등 총 1,760주의 묘목이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송지면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나무 심기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관광객 및 군민들이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몽골, 미국, 싱가포르의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마이스(MICE) 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매력과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팸투어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몽골의 4개 여행사를 시작으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미국 뉴욕의 10여 개 여행사가, 그리고 4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싱가포르의 20여 개 여행사가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에서 온 여행사의 경우 인천관광공사와 전주시와의 공동 주관으로 인천, 전주, 여수
아난티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13일 아난티는 공시를 통해 2023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26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76% 상승한 8973억원을 달성, 두 부문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이러한 성장은 주로 운영 플랫폼 개발 및 분양 부문에서의 높은 성과에 기인한다. 분양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36억원과 27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7월 개업한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 실적
해외 유명 테마파크의 입장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온라인 광고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일부 여행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다크패턴'을 사용하여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클룩, 트리플, 트립닷컴, 하나투어 등 6개 여행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7곳의 테마파크 입장권 가운데,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가격 표시 방식이 발견됐다.조사된 44개의 성인 1일권 상품 중, 16개 상품에서
광양매화축제가 매년 봄 전남 광양시를 대표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 축제는 지난 8일에 개막하여 섬진강 뱃길 체험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섬진강 뱃길 체험은 매화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경치를 유람선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섬진강과 매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뱃길 체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