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른바 '유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들뜨고 있다.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만 9,948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17만 6,064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이는 제주 관광시장에서 중국 관광객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번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 노선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주 58회,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17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
국내 여행객들의 캐나다 및 미국행 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어캐나다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15일 에어캐나다는 오는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에서 캐나다와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할인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할인가가 적용된다.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218억 달러의 영업 수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기초지자체 총 142곳이 참여했고, 1,190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한 강원 정선의 나전역카페,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수제 맥주를 개발한 순천맥주 등 관광두레로
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다낭은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 처음 소개된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도시 중 세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MICHELIN Guide Inspectors)들이 주목한 도시가 됐다.그웬달 풀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베트남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여정을 이어가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지난해 초 미쉐린 가이드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이번에 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위해 제휴 여행사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5월 31일까지 KB Pay 여행 內 제휴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 패키지 결제 시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호텔패스에서 해외 호텔 결제 시 8% 할인, 하나투어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 호텔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 한다. 단, 호텔패스에서 일본 지역 예약 시에는 1박당 1,000엔이 할인되며,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온천호텔 및 료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그린재킷투어에서 해
강원도 속초항에 오는 19일 국내 첫 8만톤급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입항한다.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 소속 웨스테르담호(8만1,811톤)는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19일 오전 9시 속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2,700명(미국·캐나다 국적)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000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할 계획이다.이는 작년 10월에 이어 웨스테르담호의 두 번째 속초항 입항이다. 지난해에는 1,725명의 승객이 속초 일대를 둘러봤다.강원도는 16일 관계 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더욱
신세계백화점이 특별한 봄 제철 해산물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2일부터 25일까지 전 점 수산코너에서 ‘저도어장 산지 직송전’을 열고 피문어와 백골뱅이 등을 판매한다.저도어장은 강원도 고성 근해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8㎞가량 떨어져 있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고성 어민들에게 개방되며 대문어를 비롯해 대게, 해삼, 성게, 미역, 가자미 등 해산물이 풍부해 ‘황금어장’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직송된 무게 30kg 안팎의 대왕 피문어를 비롯해 자숙 문어, 백골뱅이, 단새우 등
신세계면세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estival: Gifts of Love)’을 진행한다.내달 23일까지 진행되는 ‘패밀리 페스티벌’은 오프라인 최대 80%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캐릭터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에 적합한 제품들도 있어 면세 고객들이 더 풍요로운 5월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세계면세점은 휴일이 많은 5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70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4월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이상, 580여 개 선사와 크루즈관광 관련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고 관람객은 1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11개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