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 대표 관광지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관광객 200만명을 넘어섰다.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주상절리길은 2021년 11월 개장 후 지난 22일까지 총 201만1,074명의 관광객을 모았다. 이에 따른 입장권 수입도 148억8,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목할 만한 점은 철원군이 입장권 수익의 절반가량인 72억여원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지역에 돌려줬다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3.6km 구간에 조성된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주상절리 지형과 기암절벽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이다. 아슬아슬하지만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통해 샘솟는 삶의 의욕과 흡족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과 바다를 가리지 않고, 하늘을 날고 물 위를 달리는 체험 여행지를 소개한다.추천 여행지는 ▲짜릿하게 신록의 계절을 즐기는 방법, 가평 ‘브릿지짚라인’(경기 가평) ▲급류 타고 동강 탐험 떠나보자, 평창 어름치마을(강원 평창) ▲오색 네트 위로 팡팡!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충남 홍성) ▲파도 위를 산책하듯, 부산 광안리 SUP Zone(
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탑승객의 개별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객실 '알레그리스(Allegris)'를 처음으로 적용한 항공편을 다음 달부터 운항한다.22일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 뮌헨-밴쿠버 노선을 시작으로 알레그리스가 도입된 장거리 항공편을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토 노선에도 알레그리스 항공편 운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알레그리스는 이코노미부터 퍼스트 클래스까지 전 객실 등급에서 좌석 디자인, 공간 배치, 편의 시설 등을 개별 탑승객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객실 업그레이
오는 5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많은 중국 단체 관광객(이른바 '유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 관광업계가 들뜨고 있다.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만 9,948명 중 중국인 관광객이 17만 6,064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이는 제주 관광시장에서 중국 관광객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이번 노동절 연휴를 계기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국제 노선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주 58회,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17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역관광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4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이하 빅똑컨)’ 사업설명회를 4월 23일 13시 30분부터 상연재 시청역점 별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외에도 관광벤처기업,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빅똑컨 사업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 강연을 통해 관광개발정책 및 주요 관광 트렌드 등 최근 관광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사업설명회 포스
국내 여행객들의 캐나다 및 미국행 여행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어캐나다가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15일 에어캐나다는 오는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에서 캐나다와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노선에 적용된다.할인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며,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홈페이지에서 자동으로 할인가가 적용된다.에어캐나다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32% 증가한 218억 달러의 영업 수익을 기록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금일부터 5월 24일까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해 올해 4월까지 기초지자체 총 142곳이 참여했고, 1,190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를 활용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한 강원 정선의 나전역카페,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수제 맥주를 개발한 순천맥주 등 관광두레로
미쉐린은 베트남 다낭을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의 미식 여행지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다낭은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에 처음 소개된 하노이와 호치민에 이어 베트남 도시 중 세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MICHELIN Guide Inspectors)들이 주목한 도시가 됐다.그웬달 풀레넥(Gwendal Poullennec)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베트남에서 미쉐린 가이드의 여정을 이어가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지난해 초 미쉐린 가이드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순조롭게 출발한 데 이어 이번에 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위해 제휴 여행사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5월 31일까지 KB Pay 여행 內 제휴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 패키지 결제 시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호텔패스에서 해외 호텔 결제 시 8% 할인, 하나투어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 호텔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 한다. 단, 호텔패스에서 일본 지역 예약 시에는 1박당 1,000엔이 할인되며,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온천호텔 및 료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그린재킷투어에서 해
강원도 속초항에 오는 19일 국내 첫 8만톤급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가 입항한다.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 소속 웨스테르담호(8만1,811톤)는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19일 오전 9시 속초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2,700명(미국·캐나다 국적)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000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할 계획이다.이는 작년 10월에 이어 웨스테르담호의 두 번째 속초항 입항이다. 지난해에는 1,725명의 승객이 속초 일대를 둘러봤다.강원도는 16일 관계 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