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기준과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 원칙을 반영하였다.HJ중공업은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회사 현황 및 ESG 전략, 그리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순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 ‘Beyond Into Green, Beyond Into Great’을 ESG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이하 한예종 AT랩)과 산학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1회 버추얼 프로덕션 공모전’을 12월 27일(수)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버추얼 프로덕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제1회 VA 버추얼 영화제’를 개최했고, 8월에는 한예종 AT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버추얼 프로덕션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영화제와 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만들고, 차세대 영화 제작 기술인 버추얼 프로덕션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이팝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과 퍼커셔니스트 정솔이 참여한 뮤직비디오 ‘다시 쓰는 리듬(We Use Reuse!)’을 공개했다.뮤직비디오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타악기 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다회용기를 사용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데이식스(DAY6) 도운과 퍼커셔니스트 정솔이 다회용기에 케이크를 받아 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다회용기를 내려놓는 소리와 수저 지퍼를 여닫는 소리로 비트가 시작된다. 이어지는 친구
국가대표 출신 선수의 충격적인 자살 사건을 시작으로 빙상계의 어두운 실체를 파헤치는 영화 가 오늘(14일)부터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빙상계의 부조리와 은폐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주영'(백진희 분)이 동료 선수의 죽음을 계기로 과거의 사건들을 다시 마주하고,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영 역을 맡은 백진희는 촬영 기간 내내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주영의 일기를 썼다고 전하며,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서울시 강서구 등촌1동에 새롭게 조성 중인 복지·문화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가칭)의 이름을 찾기 위한 명칭 공모가 시작됐다. 이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복지 및 문화 공간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이다. 어울림플라자는 지난해 8월 착공하여 현재 지하 골조 작업 중에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복합시설이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사회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 내에는 교육·연수시설, 장애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3 한겨울의 클래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적인 명감독들의 고전 영화들을 한데 모아 관객들에게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핀란드의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신작 '사랑은 낙엽을 타고'와 그의 대표작 10편이 상영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로베르 브레송,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도 관객들을 만난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오징어 노동조합', '성냥공장 소녀', '과거가 없는 남자' 등이 상영되며, 브레송 감독의 '사형수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수원의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을 오는 15일 공식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메가박스 수원인계점은 수원 인계동 파비오더씨타 4층~6층에 입점한다. 총 7개관, 총 577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으며, 모든 상영관에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좌석을 적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버터갈릭, 인절미, 와사비마요, 콘소메 등 16가지 다양한 시즈닝으로 원하는 팝콘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팝콘 시즈닝 바’도 마련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올해 해외 방송영상 마켓에 국내 기업들을 지원, 총 1억1525만 달러(약 1519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으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1.25% 증가한 수치로, 콘진원의 해외 진출 사업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콘진원은 올해 총 6개의 해외 방송영상 마켓에 참가했다. 이들 마켓은 ▲ 3월 홍콩 필마트 ▲ 4월 프랑스 밉티비 ▲ 5월 미국 LA 스크리닝 ▲ 10월 프랑스 밉컴 ▲ 10월 일본 티프콤 ▲ 12월 싱가포르 ATF(아시아 TV 포럼&마켓) 등 다양한 국제 무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 영화의 초창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시는 고(故) 김학성 촬영감독의 유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학성 감독은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인 '오발탄'(1961)과 '임꺽정'(1961), '성웅 이순신'(1962) 등을 촬영한 유명한 촬영감독이다. 그는 임권택 감독과 파트너로 활동한 정일성 촬영감독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영상자료원은 2008년부터 김 감독의 유족으로부터 유품 약 1,600여 점
문화재청이 8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가유산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내년 5월부터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체계를 의미하며, 이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60여 년 만의 중요한 변화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문화재청의 기존 슬로건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합니다'가 현재 진행형에 더 가까웠다면, 국가유산은 미래를 위한 가치"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재청과 관련한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