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 이하 MG새마을금고재단 및 재단)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하여‘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올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로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의 대표변호사를, 감사위원으로는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원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다.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된 송인택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19년 울산지검장을 마지막으로 24년 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과 충청북도의 특별보좌관(임업)으로 활동 중이며, 법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
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총 305억원을 투입하여 4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 관광산업의 완전한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지속 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관광 거점 육성, 야간관광 프로그램 개발,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 등을 추진한다.특히, '
올해 6월, 서울 여의도의 밤하늘은 특별한 달빛으로 빛날 예정이다. '서울의 달', 이색적인 계류식 가스 기구가 서울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28일, '서울의 달'의 디자인과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이 기구는 최대 150m의 높이에서 서울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탑승객은 15분 동안 서울의 아름다움을 공중에서 만끽할 수 있으며, 탑승 정원은 30명이다.기구의 겉면에는 서울시의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가 새겨져 있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따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임 사장은 26일)한미약품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이 한미의 신약 개발 기조를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와 사업 확장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사장은 "OCI와 통합이 선대 회장 타계 후 가족들에게 부과된 상속세 재원 마련이 단초가 됐다는 점을 부인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를 넘어서 OCI와의 통합이 한미의 신약 개발 노력을 지탱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OCI그룹이 해외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송파책박물관이 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책이 담은 흔적을 보여주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인쇄, 시대의 기억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과 역사적 흐름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전시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시기를 대표하는 책 인쇄물과 인쇄 도구 등 총 140여 점의 전시물이 소개되고 있다.특히, 충북 청주에 위치한 고인쇄박물관에서 복원된 '직지심체요절'과 고려시대 금속 활자 복원 사업에서 제작된 금속 활자 인쇄판 일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직지심체요절'은 1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 찬 베트남 출신 청년이 한국의 관광 분야에서 활약하기 위한 뜨거운 열망을 밝혔다.베트남 출신의 쯔엉 티 옥 안(25) 씨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했다. 건국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후, 공주대에서 관광&영어통역 융복합학과에 입학하여 조기 졸업하고 현재는 석사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쯔엉 씨는 올해 초부터 한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서 청년 인턴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달 말까지 인턴활동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팀은 고혈압을 낮추는 데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저널 오브 휴먼 하이퍼텐션'(Journal of Human Hypertension)에 게재되었다.연구팀은 중국에서 진행된 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일반 소금과 염화칼륨이 혼합된 소금 대체품 사용 집단 간의 혈압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칼륨이 다량 포함된 소금을 사용한 집단의 참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계획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반대로 법정 공방으로 치닫고 있다.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심문에서 양측은 팽팽한 주장을 펼쳤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이번 신주 발행이 사익을 목적으로 한 무효 행위라고 주장한 반면, 한미그룹 측은 신약 개발을 위한 자본 확충이 시급하다고 반박했다.이번 심문은 한미약품 창업주의 두 아들이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사건에 대한 첫 번째 법적 절차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둘러싼 내부 갈등이 법정으로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한미그
역사학자 세라 놋이 쓴 '엄마의 역사'는 17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영국과 북미 지역 여성들의 출산과 양육 경험을 조명한다. 현대 한국 사회의 합계출산율이 0.7대로 접어든 가운데, 과거 어머니가 되는 과정은 여성에게 보편적인 경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세라 놋은 이 책을 통해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는 과정에서 겪은 인내와 감동, 수많은 도전에 맞서며 자녀를 낳고 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 여성들은 교육받을 기회가 적고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여성이 드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