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메가박스는 오는 2월 5일 인천 송도점에 국내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메가박스 송도점 돌비 시네마는 지난해 8월 개관한 수원AK플라자점에 이은 국내 일곱 번째 돌비 시네마로, 수도권 서부 지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상영관이다. 내달 초 오픈하는 메가박스 송도 돌비 시네마는 총 285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돌비 시네마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을 공식 개관한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수원AK플라점 등 매년
강원도 강릉에 새롭게 세워진 공공미술관인 솔올미술관이 오는 2월 14일에 그 문을 열 예정이다.이번에 개관하는 솔올미술관은 강릉시 교동 7공원 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지하 1층, 전체 면적 3221.76㎡ 규모로 지어졌다. 2020년부터 4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미술관은 '솔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이는 미술관이 위치한 지역의 옛 이름으로, '소나무가 많은 고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현대 건축계의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그의 건축 디자인과 철학을 담고 있다. 마이어는 '백색 건축'으로
태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가 막을 올린다.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쭐랄롱꼰대 쏟사이 판툼코몬 극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전 참전용사의 활약을 다룬 연극 '리틀 타이거 포 코리아'가 공연된다. 이 연극은 주태국 한국문화원이 제작한 것으로, 태국에서 연재 중인 웹툰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연극은 K팝 아이돌그룹 '리틀 타이거'의 리더가 갑자기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주인공은 그를 찾기 위해 시간
전남문화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형 브랜드 공연을 통해 세계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15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대형 브랜드 공연은 전남의 다양한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성, 현대성, 미래성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K-컬쳐의 일환으로, 전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로의 외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로드맵은 오는 2월 중에 구축될 예정이다.전남문화재단은 '함께 여는 미래, 문화로 소통하고 공
겨울 추위를 녹일 열기가 가득한 실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축제, '더 퍼스트 뮤직 페스티벌'(THE FIRST MUSIC FESTIVAL)이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가 12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DJ들이 대거 출연하며, 특히 호주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티미 트럼펫이 그의 히트곡 '나르코'(Narco)를 비롯한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캐쉬 캐쉬도 출연 명단에 올라 EDM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뿐만 아니
“Guess who's back!”듀이 역의 코너 글룰리가 크게 외친 이 한마디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장엄한 귀환을 알렸다. 11일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룰리는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12일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하는 이 뮤지컬은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2003)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2019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한국 관객들과 재회하는 글룰리는 어릴 적 영화 속 잭 블랙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글룰리는 "잭 블랙을 단순히 모방하기보다는 나만의 '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박소빈 : 용의 신화, 무한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박소빈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박소빈 작가의 1991년작 '21살, 시대의 자화상'을 포함하여 총 150여 점의 회화, 영상, 판화, 입체, 드로잉, 아카이브 자료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대형 애니메이션 작품 '미르 사랑, 용의 무한한 신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용의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를 입체적인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올해부터 해외 미술작품 수집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미술사 연구를 강화한다는 중기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미술관의 새로운 전략에 따르면, 소장품 구입 예산의 최대 20%까지 해외 미술품에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소장품 구입 예산은 47억 원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를 통해 소장품 중 해외 작가 작품의 비율을 현재 8.5%에서 9%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는 아시아 및 여성 미술 작품
밴드 소란, 쏜애플, 설(SURL) 등이 참여하는 음악 레이블 엠피엠지(MPMG)의 감사제 '엠피엠지 위크 2024'(MPMG WEEK 2024)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CJ 아지트 광흥창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엠피엠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엠피엠지 위크 2024는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음악 축제로, 엠피엠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미니 콘서트 '블루라벨', 새로운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그리고 엠피엠지의 대표 브랜드
한국의 일상과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인의 오늘'을 주제로 상설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공개한다.1900년대 초반 미국 여행가 버튼 홈스가 기록한 '흥미로운 곳' 한국을 시작으로,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한국인의 일상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전시는 '물건', '취향', '함께'라는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한국인의 일상에서 사용되는 물건부터 고(故) 앙드레 김의 옷과 디자인 스케치에 이르기까지 280여 점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인다.'쓸모 있는' 영역에서는 지게, 옹기, 호미, 한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