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롯데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찾았다. 인도 현지를 방문해 이번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2025년 중반 본격 인도 현지 생산을 목표로 하리아나 공장
스타벅스 코리아가 첫 돌 맞은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를 내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다.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얼 그레이 티와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를 베이스로 만든 음료 위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을 올려 달콤한 맛과 블랙 티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해당 음료는 지난해 1월 25일 첫 출시된 이후 본격 겨울 프로모션 시즌에 접어들며 판매 중지되기 직전인 11월 1일까지 약 9개월간 600만 잔 이상 판매된 제품이다. 1년이 채 안 되는 한정 기간 동안에만 판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차 음료 중 ‘자몽
충남 예산시장이 새해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까지 예산시장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무려 30만2000명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으로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예산시장은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에만 30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는 예산지역 관광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특히 올해 1월에는 예산지역의 주요 관광지점 22곳에 대한 방문객 합계가 약 5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6만1000명, 스플라스리솜이 5만70
호림박물관은 신라와 가야 시대의 매장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를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삼국시대의 장례 문화를 다루는 이번 전시에서는 신라와 가야 시대에 널리 사용된 그릇받침, 항아리 등 다양한 토기류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총 22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특히 바닥이 둥근 그릇이나 항아리를 받치기 위해 사용된 그릇받침에 주목한다.이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은 당시 사람들이 죽은 이를 위한 공헌물을 담거나 제기로 사용한 문화를 엿볼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오는 2월 1일부터 4일간 뉴델리의 인도소산업공사 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술전시회 '인도 아트페어'에 한국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K아트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대표 작품들이 출품된다. 선보일 작품들은 디지털 병풍 작품인 '만화-병풍1', 조선 중기 여류화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모티브로 한 '초충도', 그리고 조선 후기 대표 화가 중 한 명인 김홍도의 묵죽도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김홍도-묵죽도' 등 3점이다.올해로 15회를
환경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 시스템'(SALUS)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올해 안에 완성될 예정이며, 필요한 '환경보건 빅데이터'는 오는 5월까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보건 빅데이터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식생지수 등의 환경 분야 자료와 인구수 등의 사회경제 자료를 포함해 19개 분야 수백만 건의 자료로 구성된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는 환경보건 분야의 정책 결정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이 시스템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이집트산 '가는잎미선콩'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지난해 생산돼 수입되고 판매된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는잎미선콩 중 학명이 '루피너스 앙거스티폴리우스.L(Lupinus angustifolius L.)'인 종자만 식품 원료로 사용이 허용되어 있는데, 국립종자원의 검사 결과 해당 제품은 학명이 '루피너스 알버스(Lupinus albus)'로 확인되었다.식약처는 업체에서 보관 중인 제품 2천765kg을 폐기하고,
하나카드가 지난 27일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2023-2024시즌 PBA팀리그에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하나카드는 SK렌터카와 만난 포스트시즌 파이널 최종전에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하며 최종 게임 스코어 4승 3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창단하자마자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하나카드는 창단 두 시즌 만에 파이널 챔피언에 등극하는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이번 시즌 팀리그 우승은 기적에 가까운 일로 평가받고있다. 정규리그 4라운드까지 우승이 없어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았던
ⓒ BGF리테일CU가 편의점 주류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과 손잡고 내달 1일부터 주류 픽업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데일리샷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약 40만 명에 달하는 주류 전문 쇼핑 앱으로 고객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품을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등을 통해 운영하던 주류 픽업 서비스 채널을 데일리샷까지 확대해 확장할 수 있게 됐다.ⓒ BGF리테일주문 방법은 데일리샷 앱에서 CU 점포를 선택
ⓒ 세븐일레븐전년에 이어 올해도 위스키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8종의 인기 위스키를 역대급 물량을 준비하고 ‘위스키런’ 행사를 진행한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국내 수입량은 3만58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하며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 수입량을 달성했다. 홈술, 혼술이 보편화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술을 찾는 고객 늘어나고, 하이볼 등 믹솔로지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위스키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위스키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8종의 인기 위스키에 대해 편의점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