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곡성군의 대표 축제인 '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고 곡성군이 24일 발표했다. 이로써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남 지역 축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 명예를 얻게 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 20개 축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수천만 송이의 장미와 다양한 기획공연 및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 축제는 해마다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
경기도 여주시가 남한강에 위치한 강천섬에 새로운 캠핑장을 조성한다.이번 캠핑장 조성은 야영과 취사 행위가 금지된 후 강천섬의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대한 응답으로, 올해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강천섬은 한때 백패킹의 성지로 알려졌으나, 2021년 화재 사건 이후 야영과 취사 행위가 금지되었다. 이후 여주시는 강천섬의 재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022년 10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왔다.올해에는 약 8천170㎡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3억6천여만원
충남 공주시의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세종시 출범과 월송동 신도시 개발로 침체된 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거점 및 문화시설이 올해 말까지 잇따라 들어설 계획이다.공주시는 23일, 반죽동에 위치한 옛 아카데미극장을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7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공간, 전시장, 어울림 마당 등을 갖출 계
ⓒ 신세계면세점신세계면세점이 여행의 첫 설렘을 전하는 프로젝트 ‘신세계로 체크인(Check-In)’ 네 번째 시리즈 ‘스위스 편’을 공개했다.이번 시리즈는 유명 연애프로그램의 출연자인 민규와 이수 커플이 하얀 겨울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스위스로 떠나는 설렘 가득한 여정을 담았다.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쇼핑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인천공항을 거쳐 스위스의 환상적인 겨울 절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스위스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연출된 장면들은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킨다.신세계면세점은 ‘여행&쇼핑,
엔화 약세와 항공 노선 증편의 영향으로 지난해 한국인 방일 여행객이 4년 만에 7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방일 외국인 여행객의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총 2천50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2500만 명을 넘어선 수치이며, 2019년 기록한 3188만 명에는 못 미치지만, 그해의 79%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특히 한국인 방문객은 전체의 약 28%에 해당하는 696만 명으로 집계되어 가장 많은 비중을
강원도 태백시가 주최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황지연못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으로, 태백산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눈 조각 경연대회, 눈 조각 전시, 전통 놀이 체험, 공연 및 이벤트,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겨울, 태백시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
10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업계 최초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재미요소를 제공하였다.커티삭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 숨겨진 보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손잡고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양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SPC2023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호 서비스 영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먼저, 섹타나인의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양 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전남 영광군은 올해 가을, 불갑산에서 펼쳐질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23회 축제는 약 3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이 축제에서는 입장료로 3000원을 징수했으며,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23만명 이상의 유료 입장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유료 입장 방식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관광객 소비를 통해 약 23억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본격적인 겨울 분위기 속에 야외 얼음낚시터를 개장했다. 이로써 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12일 현재, 얼음낚시터의 개방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일 개장한 이래, 홍천강이 얼지 않아 실내낚시와 부교를 활용한 낚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최근 지속된 강추위로 인해 홍천강의 얼음이 견고해지면서 9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축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