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서울 밤하늘은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24일 밤 루돌프가 이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가 서울 남산타워 상공을 지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산타는 이날 밤 징글벨을 울리며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행복을 전했다.NORAD 산타 위치 추적 웹사이트에 따르면, 산타는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상공에 도착해 제주도와 부산을 거쳐 11시 27분경 서울을 통과했다. 이후 평양을 방문한 뒤 중국으로 떠났다. 산타는 남산타워는 물론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등 서울의 주요 명소 상공을 날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