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주최하는 제31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황지연못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으로, 태백산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눈 조각 경연대회, 눈 조각 전시, 전통 놀이 체험, 공연 및 이벤트,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매년 겨울, 태백시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
100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도어투성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100년 역사의 위스키 커티삭과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업계 최초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재미요소를 제공하였다.커티삭의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 숨겨진 보
SPC 그룹의 IT 서비스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손잡고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양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SPC2023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기반 고객 경험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호 서비스 영역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각 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먼저, 섹타나인의 핀테크, 빅데이터 등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양 사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 결제
전남 영광군은 올해 가을, 불갑산에서 펼쳐질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제23회 축제는 약 3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이 축제에서는 입장료로 3000원을 징수했으며,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23만명 이상의 유료 입장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유료 입장 방식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관광객 소비를 통해 약 23억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본격적인 겨울 분위기 속에 야외 얼음낚시터를 개장했다. 이로써 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해지고 있다.12일 현재, 얼음낚시터의 개방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예약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일 개장한 이래, 홍천강이 얼지 않아 실내낚시와 부교를 활용한 낚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최근 지속된 강추위로 인해 홍천강의 얼음이 견고해지면서 9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축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낚시터 얼음 구멍 간격을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에 위치한 수령 642년의 은행나무가 그 역사적, 문화적, 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청양군은 12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 은행나무가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문화적 상징임을 강조했다.이 은행나무는 1382년에 식재되어 현재 키가 29.5미터, 가슴둘레가 11.4미터, 수관 폭이 2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이 나무의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이 매우 양호하여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특별히, 이 은행나무는 봉암리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 서울관광의 출발점'이라는 비전을 품고 2027년까지 이어질 관광 진흥 5개년 계획을 공개했다.지난해 수행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 계획은 문화예술, 안전관광, 국제관광, 자연친화의 네 가지 주요 전략과 16개의 핵심 과제를 포함하며, 총 3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계획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의 변모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역사박물관 등 지역 내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상 공연장 활성화와 맞춤형 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는 미래의창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을 분석하여 다음 한 해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 10개를 선정하여 알려주는 책으로, 매년 출간될 때마다 종합 1위에 오르는 베스트셀러이다.2024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부산에서 가장 높은 장소인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신년 이벤트로 기획되었
울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관광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울산 특화 관광 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제도는 여행업체 및 관광호텔업체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내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이용할 경우, 여행 비용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항목은 숙박비, 버스비, 철도·항공비, 홍보비, 체험비, 기업·기관 방문 지원 등 다양하다.특히, 숙박비 지원의 경우 단체 관광객에게 내국인은 최대 6만원, 외국인은 최대 9만원
인도가 몰디브와의 외교 갈등 속에서 자국 서남부 아라비아해에 위치한 락샤드위프 제도의 미니코이 섬에 관광용 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10일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인도 국방부는 미니코이 섬 공항에 전투기와 수송기 등이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는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에서 인도 선박 보호 및 감시 활동 강화 목적으로 수용됐다. 이 계획은 몇 년 전 락샤드위프 제도를 인도의 관광명소로 개발하려는 목적에서 처음 제기되었다.현재 락샤드위프 제도에는 아가티 섬에만 활주로가 있어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