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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소마’ 플로렌스 퓨 대한 관심↑
영화 ‘미드소마’ 플로렌스 퓨 대한 관심↑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06.13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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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 퓨
플로렌스 퓨

영화 <미드소마>의 주인공 플로렌스 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영화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 영화다.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뮤즈로 “그해 가장 돋보이는 신인”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또 차기작 <블랙 위도우>로 마블 유니버스까지 입성했으며, 이번 <미드소마>를 통해서는 차세대 호러퀸 자리에 올라설 전망이다.

플로렌스 퓨는 영국 출신으로 데뷔작 <폴링>에서부터 주연을 맡으며 폭발적인 열연으로 런던 필름 페스티벌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레이디 맥베스>로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신인상과 유럽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영국 독립영화상 등 여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커뮤터>‧<킹 리어>‧<아웃로 킹> 등 대형 작품들에 줄줄이 등장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리틀 드러머 걸]에 플로렌스 퓨를 캐스팅한 박찬욱 감독은 “플로렌스 퓨와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라며 “<레이디 맥베스>에서 무표정으로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던 힘 있는 연기를 주목했고 언제가 한 번은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아가씨> 홍보차 런던에 방문했을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연기만 잘하는 게 아니라 스마트함까지 갖췄다”라며 “정말 보기 드문 배우”라고 자신했다.

그런 플로렌스 퓨는 이번 <미드소마>에서 불의의 사고 후 친구들과 축제에 참여해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점점 빠져드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공포 영화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영상으로 밤보다 더 무서운 대낮 공포를 선보이는 <미드소마>가 담고 있는 심오한 상징들을 내포하는 역할로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 <미드소마>는 내달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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