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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올바른 피임법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칼럼] 올바른 피임법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예진 원장
  • 승인 2019.06.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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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예진 원장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예진 원장

원치 않는 임신은 여성에게 큰 부담감을 주고 중절수술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임신중절수술은 여성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피임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알려진 경구 피임약과 콘돔이 있고 이 외에도 임플라논처럼 한 번의 시술로 장기간 피임효과를 낼 수 있는 피임법도 있다. 개인에 따라 무월경, 월경과다, 불규칙한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피임법을 안내받아야 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사전 피임에 실패하였다면 사후피임약을 고려해볼 수 있다.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에 복용하는 응급 피임약으로, 호르몬 농도를 단 시간에 급증시켜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여 피임효과를 낸다. 이는 경구피임약의 약 10배 정도 되는 호르몬을 한 번에 복용하는 것이라 부정출혈, 구토 등 여성의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산부인과 의사로부터의 처방이 필수이고 한 생리주기 동안에 한 번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사후피임약 복용법과 증상에 따른 대처법을 안내받기 위해서는 복용 전 반드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복용 3주 후에는 피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글 : 로앤산부인과 종로점 김예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