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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 19일 이동진‧이은선 함께한 GV 성황리 개최
영화 ‘마담 싸이코’ 19일 이동진‧이은선 함께한 GV 성황리 개최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9.06.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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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담 싸이코>가 지난 19일 이동진 영화평론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한 GV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영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돼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다.

지난 19일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석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마담 싸이코>는 닐 조단 감독의 아주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스릴러”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진 평론가는 광기 어린 ‘그레타’로 분한 배우 이자벨 위페르에 대해 “캐릭터를 어떻게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그려낼 수 있을까”라면서 “이자벨 위페르는 진짜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미국에 위대한 여배우가 메릴 스트립이 있다면, 유럽에는 이자벨 위페르가 있다”며 "탄성과 소름을 함께 안기는 이자벨 위페르"라는 평을 남기며 영화에 대해 극찬을 표했다.

또한, 이동진 평론가는 <마담 싸이코>에서 ‘그레타’의 덫에 걸린 뉴요커 ‘프랜시스’ 캐릭터에 대해 “엄마를 잃은 슬픔에 잠겨 과거에 머물러있는 ‘프랜시스’의 모습은 무언가를 선택하지 못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는 20대 청춘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선 저널리스트는 영화 속 소름 끼치는 장면들을 되짚었다. “<마담 싸이코>가 아주 우아한 여성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만들어 낸 것은 정말 매력적인 변형”이라며 극찬했다.

또 “두 여성 배우가 끌어가는 구도가 굉장히 재미있는 영화”라며 “세대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스릴러의 법칙을 아주 유쾌한 방식으로, 또는 세대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비트는 작품”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두 진행자의 풍성한 영화 해석에 무비고어 팬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고,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영화 <마담 싸이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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