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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1일 씨네21 이다혜 기자 라이브러리톡 성료!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21일 씨네21 이다혜 기자 라이브러리톡 성료!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06.24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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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이다혜 기자 라이브러리톡 현장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이 지난 21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씨네21 이다혜 기자와 함께한 라이브러리톡을 성료했다.

이 영화는 할머니의 유품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사인이 담긴 책을 발견한 다이스케(노무라 슈헤이)가 비블리아 고서당 주인 시오리코(쿠로키 하루)와 함께 책 속에 감춰둔 50년 전 할머니의 러브스토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지난 21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진행으로 라이브러리톡이 개최됐다.

이다혜 기자는 미스터리 사건의 시작이 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에 관해 “가상의 작가로 설정됐다면 친필 사인을 발견했을 때의 설렘을 막연하게 상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소세키’라는 이름이 갖는 울림이 강렬하기에 널리 알려진 작가로 설정한 것은 매우 당연하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또 다른 작가 ‘다자이 오사무’는 “소세키의 탐미주의적인 결심과는 다르다”라며 “누구나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의 밑바닥에 있는 감정을 떠올려 글로 옮겨 놓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또 그는 작품에서 소개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와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을 읽지 않은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품 해설을 덧붙였다.

이어 일본에서 널리 사랑받는 ‘일상 미스터리’ 장르로 원작을 소개했다. “일상 미스터리는 아기자기하고 우리가 평소에 경험할 만한 일이 소재가 된다”라며 “책 자체의 물성이 역사와 관련이 있는데, 영화에서 고서가 이런 미스터리를 잘 표현하는 도구가 됐다”라고 해석했다.

영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은 지난 20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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