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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00세 시대의 퇴행성관절염, 이것만은 알고 가야
[칼럼] 100세 시대의 퇴행성관절염, 이것만은 알고 가야
  • 은평구 연신내 활기찬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 승인 2019.06.25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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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연신내 활기찬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은평구 연신내 활기찬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100세 시대'라는 말이 이제는 흔한 단어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런 소망과는 달리 하루하루 참을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괴롭게 생을 이어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남성보다는 폐경기가 지난 노년층 여성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면서 골밀도 감소 및 연골이 약화되는 게 원인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외상, 특정 만성질환자, 비만 등에 의해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에게도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강 내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체중이 부하되고 사용이 많은 무릎관절은 관절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통증인데 무릎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다.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은 통상 열감이 있고 붓기가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절염은 한 가지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들이 복합적으로 포함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게 좋다. 일단 무릎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원인을 찾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가는 게 좋은 방법이다.

최근 들어 노년층은 물론 무리한 관절 사용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에서 무릎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하였다. 통계적으로 내원환자들의 추이를 지켜봤을 때 어떤 경로로 내원하였는지를 파악 한 결과 많은 이들이 인터넷검색을 통한다.

걸어다니면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대가 왔고, 그만큼 50대 이상의 중장년 층에서 꾸준히 정보를 찾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인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빈도수를 나타내고 있고, 실제 본원을 다녀간 내원 환자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50대 이상 80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무릎통증이 생기면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밀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는데 정형외과 전문의와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협진 진료시스템이 갖춰진 진료체제라면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무릎통증은 원인과 증상별로 그에 맞는 치료가 달라지고 관절염인 경우에 운동치료, 도수치료, 약물치료, DNA주사, 프롤로테라피 등 비수술적 치료를 하게 된다. 관절염치료는 수술적 치료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무릎통증을 크게 개선하고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는 효과를 기대해도 된다.

아울러, 무릎통증은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만나 꾸준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글 : 은평구 연신내 활기찬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박수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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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현 2019-07-16 12:31:11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 참고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