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2-23 12:40 (일)
[칼럼] 노안, 눈이 보내는 위험신호 눈 건강을 지키세요
[칼럼] 노안, 눈이 보내는 위험신호 눈 건강을 지키세요
  •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 승인 2019.07.0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최근 영상매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노안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급증했다.

노안이란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 지거나 이를 조절하는 근육의 탄력성이 떨어져 상의 초점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발생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돋보기 또는 다초점 안경 착용으로 교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안교정술과 다초점 백내장 수술을 통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노화로 생길 수 있는 노안보다 심각한 것은 백내장인데 많은 환자분들이 백내장을 노안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시야가 흐리고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 보인다는 증상에서 혼동하기 쉽지만 근본적인 원인에서 노안과 백내장은 다르다.

백내장이란 수정체의 혼탁과 경화에서 일어나는 질환으로 수정체의 이상으로 인해 결국 시력을 잃게 되는 무서운 실명 질환이다. 다만 노안과 백내장의 경우 흔한 증상과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하고 조기 발견 시 빠른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안과 전문의들은 주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서 초기증상이 있을 때는 약물로도 백내장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만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미 혼탁이 진행된 수정체의 경우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통해 일상적인 시력회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노안교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노안과 백내장의 경우 일반적인 시력교정수술과 달리 다소 복잡하고 고도의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만큼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 안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의 특성상 외부노출에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만큼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완벽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글 :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