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24 13:40 (목)
영화 ‘미드소마’ 특별 릴레이 GV 1탄 성황리 진행!
영화 ‘미드소마’ 특별 릴레이 GV 1탄 성황리 진행!
  • 김태규 기자
  • 승인 2019.07.1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미드소마’ 특별 릴레이 GV 현장

영화 <미드소마>가 특별 릴레이 GV 1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영화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미드소마>의 특별 릴레이 GV 1탄이 지난 1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드소마’의 엔딩에 큰 영향을 준 한국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참석했다.

장준환 감독은 “<유전>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영화가 상당히 달랐고, 새로운 방식으로 놀라움을 주는 연출이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 <버닝>을 보고 난 후의 느낌과 비슷하다”라며 “어떻게 정의 내리기가 어렵고,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매달려 있는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영화의 프로덕션에 대해서도 “전작 <유전>의 오프닝 장면처럼 감독만의 취향을 이번 작품에서도 발견했던 것 같고, <지구를 지켜라!>가 세트 안에서 정확한 동선과 심리적 상황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촬영했었는데, 아리 애스터 감독도 이런 부분을 재미있어하는 독특한 취향을 지닌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름이면서 계속 낮이 되는 상황, 관계의 허술함과 인간성이 드러나게 되는 장치들 등이 강한 빛으로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어두운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반적인 공포와는 다른 색다른 공포였던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아리 애스터 감독이 <미드소마>의 마지막 엔딩에 큰 영향을 받았던 작품으로 <지구를 지켜라!>를 꼽았던 것에 대해 “아리 애스터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의 프로덕션 디자인이나 극단으로 치닫는 장면에서 특별한 부분을 느꼈던 것 같다”라며 “이는 마지막 엔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유전>을 비롯해 <미드소마>의 많은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미드소마>는 절찬 상영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