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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영화 ‘려행’
[개봉예정] 영화 ‘려행’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08.08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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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려행’ 티저 포스터

영화 <려행>은 용감한 여행을 떠나온 10인의 여성들의 여정을 담았다.

이 영화는 북에서 남으로 각기 다른 사연과 서로 다른 여정을 통해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 10인의 기억과 삶과 바람을 실재와 허구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선, 색다른 시도로 담았다.

<려행>은 지난 2014년 여성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위로공단>으로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한국 최초로 은사자상을 수상한 미술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임흥순 감독의 <비념>‧<위로공단>에 이은 세번째 장편이다.

2016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 5 커미션작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관객상)와 ‘제9회 DMZ다큐국제영화제’, 해외영화제 등을 통해 소개된 화제작이기도 하다.

임흥순 감독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북한을 여행할 수 없는데 이런 현실을 <려행>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남한이든 북한이든 보고 겪은 감정은 같다고 생각하기에 밝은 미래를 여행할 수 있는 길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여행’의 북한어인 타이틀 <려행>에 대해 “보는 이들이 남북 분단 이전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떠올리거나 상상하기 위해 상상 속에서 북한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하려는 욕구를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영화 <려행>은 오늘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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