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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적 요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칼럼]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적 요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 승인 2019.08.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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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

눈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주요요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자외선은 태양광을 스펙트럼으로 분석할 때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다.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살균작용을 하며 과도할 경우 피부조직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안구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과질환에는 안구건조증, 광각막염, 백내장 등을 들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의 렌즈는 자외선 차단율이 99% 이상인 것으로 구매하고 구입한 지 2년 이상 지난 렌즈는 표면이 갈라지면서 자외선 차단 지수가 떨어진 수 있으니 교체해야 한다. 색깔이 짙고 옅음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상황에 맞게 색상의 짙고 옅은 정도는 구별해서 써줄 것을 권한다.

블루라이트는 각종 전자기기들을 통해서 나오는 빛의 파장 중 눈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빛을 지칭한다. 400~500나노미타(nm) 수준의 가시광선으로 빨강, 노랑 등의 색깔과 달리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크다. 블루라이트가 유해하다고 강조되기 시작한 것은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인데 장시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될 경우 황반변성 및 안구건조증 등 안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스마트기기마다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장시간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경우 일정시간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동시에 차단하는 보안경도 출시되고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올바른 렌즈를 선택하고 착용하는 것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글 : 압구정 김정목안과의원 김정목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