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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남성탈모 및 여성탈모에 대한 약물과 치료적 모발이식의 차이점
[칼럼] 남성탈모 및 여성탈모에 대한 약물과 치료적 모발이식의 차이점
  •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
  • 승인 2019.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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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유전성 탈모는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유전성 탈모에 대한 일반적인 오류 중에 서구적 식생활, 스트레스, 다이어트, 모자 착용 등이 있다. 원인을 떠나서 탈모는 심리적, 심미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사회적인 적응력 마저 저하하는 원인이 되곤 한다.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은 유전이며, 호르몬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특정 영양소 결여, 특정약물의 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차이점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유전성 탈모만이 영구적인 탈모이고, 그 외 탈모는 일시적이라는 것이다. 근본적인 원인에 따라서 치료가 필수이기도 하며, 때로는 치료가 필요치 않거나 유전성 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전적인 탈모의 경우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물이 주로 처방된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탈모의 치료가 아닌, 그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유전성 여성탈모 환자들은 복용약물이 없기 때문에 탈모에 대한 해결법은 매우 취약하다. 바르는 약물인 미녹시딜은 여성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며, FDA 승인을 받았지만 기존의 모발 관리에만 한정적인 도움이 될 뿐, 탈모에 대한 치료는 아니란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남성 탈모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유형이며, 여성 탈모는 머리카락이 계속 가늘어지는 유형이다. 또한, 성별의 차이만으로 치료나 수술법이 같지 않으며, 탈모 부위뿐 아니라 모발을 채취하는 부위의 밀도, 굵기, 두피상태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알맞은 수술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모발이식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채취와 분리, 그리고 이식의 각 단계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하며, 모발이식으로 여러 케이스의 많은 임상이 확인되는 전문 병원의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두피를 절개를 하지 않고 모낭단위로 채취가 가능한 ‘비절개 모발이식 방법’이 선호되면서 비절개 수술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절개모발이식은 절개모발이식에 비해서 오랜 경험과 많은 경력이 필수이다. 그만큼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운 모발이식이기 때문이다.

정확한 이식은 특히 난이도 높은 정수리탈모, 가마탈모, 여성탈모의 경우, 기존 머리카락 사이로 심는 머리 숱 보강 이식 시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이는 머리카락 사이의 이식 시 기존모의 모낭을 건드려 이식모와 기존모 모두가 생착하지 못하고 탈락하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모발이식 병원들이 생겼지만 충분한 오랜 경험이나 많은 경력이 갖춰지지 않은 의료진이나 수술 팀으로 인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엔 최초 수술보다 분명한 노하우가 갖춰져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첫 번째 수술, 혹은 재수술 모두의 경우에 그 실력을 믿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 전후 사진이다. 얼마나 많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지가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신뢰의 척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술 후 붓기나 통증이 적은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오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은 많은 노하우 또한 갖추고 있으니 상담을 통하여 꼭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글 : 참닥터의원 김주용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