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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지석영화연구소, 영화제 기간 중 ‘포럼 비프’ 개최!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영화연구소, 영화제 기간 중 ‘포럼 비프’ 개최!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09.11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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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석영화연구소가 영화제 기간 중 ‘포럼 비프(Forum BIFF)’를 개최한다.

올해 ‘포럼 비프’에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3일간의 포럼, 젠더/섹슈얼리티 중심으로 남/동남아시아 영화를 살펴보는 포럼, 영화 기술·산업·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포럼들이 준비돼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동아시아 초기 영화의 수용과 실천’이라는 제목의 포럼을 공동주최한다. 이는 동북아시아 3국을 비교하며 한국영화의 초창기 30여 년의 역사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균열과 생성: 한국영화 100년’은 지난 100년간 한국영화를 성찰하는 장으로, 한국영화사를 균열과 충돌, 공백의 관점에서 사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창동 감독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영화 관객성과 한국영화의 주요 결정 요인인 내셔널리티, 북한영화 등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한다.

본 포럼에서는 젠더/섹슈얼리티가 남/동남아시아 영화에서 창작의 원천으로 된 현상을 탐구한다. 특별전 ‘응시하기와 기억하기-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과 맞물려 여성 감독들이 모국의 지역적 특수성 아래 정립해 온 ‘여성 작가주의’의 의미를 성찰한다.

이어 동남아시아 퀴어영화가 전통문화와 현대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구축해가는 대안적 영화미학을 논의한다. 특히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여성학자인 트린 민하의 기조발제가 포럼을 더욱 의미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의 장이 영화제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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