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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해 특별한 작품들 준비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해 특별한 작품들 준비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10.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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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스파크 인 더 다크
'2001 스파크 인 더 다크' 스틸 이미지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10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따르면 한국 영화 역사가 100년이 되기까지 중요한 몫을 해온 한국 씨네필 문화, 그들에게 교과서와 같은 감독들에 대한 단편들을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 특별 초청 상영한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2001 스파크 인 더 다크>는 1968년 플레이보이 잡지에 실린 감독과의 심층 인터뷰 내용을 색다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또 이번 특별전에서는 2005년 옴니버스 인권영화 <다섯 개의 시선> 중 한 편으로 소개됐던 장진 감독의 단편 블랙코미디 <고마운 사람>도 상영한다. 학생운동을 하다 붙잡힌 경신을 심문하는 수사관 주중 역을 맡은 류승룡의 연기가 빛을 발한다.

아울러 프랑스 누벨바그의 전설 장 뤽 고다르 감독에게 바치는 작품부터, 현대 영화의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을 풍자적으로 풀어낸 애니메이션, 개막작까지 ‘시네마 올드 앤 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영화제는 10월 31일~11월 5일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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