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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9’, 5일 아트나인서 공식 기자회견…영화제 프로그램 전반 소개
‘서울독립영화제2019’, 5일 아트나인서 공식 기자회견…영화제 프로그램 전반 소개
  • 김태규 기자
  • 승인 2019.11.0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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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또 개막작 <후쿠오카>와 특별전을 비롯한 올해 영화제 프로그램 전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자회견은 필앤플랜 조계영 대표의 진행으로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소개를, 김영우 서울독립영화제 해외프로그래머가 ‘반환 이후 홍콩 독립영화’라는 주목할 만한 주제로 꾸려진 해외초청 특별전 소개를 맡아 포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2019년 신설된 독립영화 창작지원 프로그램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에 선정된 김현정·유은정 감독이, 2부에서는 본심 심사위원으로 적극 나선 배우이자 감독 문소리와 2001년부터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하며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기획자로 신예 배우를 지원하고 있는 권해효 배우가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기존 공개된 본선경쟁‧새로운선택‧특별초청 부문 상영작 등에 이어 해외초청 특별전과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독립영화 아카이브 특별전이 소개됐다.

영화를 통해 홍콩 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는 홍콩 독립영화 특별전과 한국 독립영화사의 주요 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1970-80년대 독립영화 발굴을 시도하는 아카이브 특별전으로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한층 풍성한 상영작과 함께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2019년 신설된 서울독립영화제의 장편제작 지원 프로젝트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 소개와 선정 감독들의 발표 역시 진행됐다. 시나리오 크리에이티브 LAB은 장편 독립영화를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멘토링과 펠로우 워크샵, 지원금 제공을 통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첫해인 올해 총 102편의 지원작 중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 유은정 감독의 <미망>,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 세 편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19 개막작으로 선정된 <후쿠오카>가 소개됐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의 신작 <후쿠오카>는 서울과 후쿠오카라는 두 지역을 교차하며 역사적·문화적 배경과 개개인의 사적 감상이 이루는 독특한 앙상블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권해효·윤제문·박소담 세 배우의 열연 또한 시선을 모은다.

이어 본선 심사위원을 대표해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문소리가 소감‧심사 방향을 전했다. 문소리 심사위원은 “새로운 독립영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내게도 각별한 축제”라며 “상영작 배우, 감독에 이어 본선 심사위원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립영화 창작자를 응원하고 이들의 첫 관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영화를 관람하고 심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배우 프로젝트 – 60초 페스티벌’은 올해 제2회를 맞는다. 배우 프로젝트의 기획자이자 심사위원 권해효 배우는 “새로운 얼굴을 발견하여 창작자와 연결하고, 연기라는 꿈을 위해 버텨온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다”라고 밝혔다.

‘서울독립영화제2019’는 오는 11월 28일~12월 6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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