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뜻깊은 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5번의 죽을 고비, 55차례의 가택연금, 6년의 감옥생활, 777일의 망명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돼 이 땅의 민주주의의 초석과 평화의 시작을 일군 ‘국민의 대통령’ 김대중의 인생역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4일 개최된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국회시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3인이 함께 마련한 시사회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 영화를 3당의 현역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한 예는 전례가 없는 일로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은 물론 정치인들에게 얼마나 큰 정치인인지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은 오는 11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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