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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안해요, 리키’, 4종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영화 ‘미안해요, 리키’, 4종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9.12.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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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안해요, 리키>가 리키의 가족에게 펼쳐진 드라마를 예고하는 4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한 가장 리키가 예상 밖의 난관을 마주하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리키’, ‘애비’, ‘세브’, ‘라이자’ 네 가족이 각각 의미심장한 포스터로 담겨있다.

‘리키’ 캐릭터 포스터에는 밴 사이에서 인상을 쓴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리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포스터 속 공간은 리키가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안고 택배기사 계약을 하며 배달용 벤을 구매하기 위해 온 장소다.

다음 포스터에는 골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리키의 아내 ‘애비’가 담겨있다. 애비는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요양복지사로 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이들에게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항상 부족한 시간으로 저녁을 먹을 시간도,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도 확보하기 힘들다. 상단 ‘노인도 가족도 잘 돌보고 싶은 복지사 엄마’ 카피는 애비의 고민을 보여주는 동시에 애비가 어떤 방식으로 가족을 지켜낼지 지켜보게 만든다.

이어지는 포스터에는 리키와 애비의 큰 아들, ‘세브’가 담겨있다. 세브는 한때 우등생이었지만 ‘대학 진학 후 남는 것은 빚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학교 대신 그래피티에 몰두하게 돼 부모의 걱정을 산다. 정류장에서 방황하는 듯한 세브의 모습과 ‘보이지 않는 미래 대신 현재를 사는 큰 아들’이라는 카피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 속 10대가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짐작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햇살 같은 막내딸 ‘라이자’ 포스터는 따스한 색감으로 담겨 가족이 품고 있는 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학교를 멀리하는 오빠를 챙기고, 일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로하는 어른스러운 라이자는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미안해요, 리키>는 오는 1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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