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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 영화 ‘신의 은총으로’
[개봉예정] 영화 ‘신의 은총으로’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9.12.0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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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은총으로>는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이다.

이 영화는 40년의 침묵을 깨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평범하지만 위대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랑수아 오종의 첫 번째 실화 영화다.

<신의 은총으로>는 <8명의 여인들>‧<영 앤 뷰티풀> 등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를 보여준 프랑수아 오종의 첫 번째 실화 영화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프랑수아 오종은 프랑스 리옹에서 수십년 간 70여 명의 아동을 상대로 성학대를 저질러온 프레나 신부의 범죄를 리옹 대교구장 바르바랭 추기경이 끝내 묵인하자 이를 폭로하기 위해 나선 피해자들의 단체 ‘라 파롤 리베레’(해방된 목소리)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이번에 공개된 2종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서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프레나 신부를 직접 만나 처음으로 문제 제기를 시작한 알렉상드르의 어린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담았다.

이는 알렉상드르 뿐만 아니라 프랑수아, 에마뉘엘까지 어린 시절 고통스러운 기억과 마주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인물들 모두의 이야기를 상징한다.

또 “진실을 밝힐 용기를 주소서”라는 카피와 함께 신에게 기도하는 듯한 뒷모습에서는 굳건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영화 <신의 은총으로>는 오는 2020년 1월 16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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