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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Heart]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arch Heart]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 변종석 기자
  • 승인 2020.01.0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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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이미지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이미지

트리하우스 픽처스 제작 넷플릭스 배급의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오피스>,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브루클린 나인나인>, <더 라스트 맨 온 어스> 등의 TV 시리즈 에피소드 감독을 맡았던 클레어 스캔런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이 도이치, 글렌 포웰이 비서역을 맡았으며 루시 리우, 타이 딕스가 워커홀릭 상사로 출연했다.

이 귀여운 영화의 스토리는 심플하다. 서로의 워커홀릭 상사를 엮어주고 자유시간을 가지기 위해 분투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스포츠 전문 신문사의 유능한 언론인 커스틴과 기사를 쓰고 싶지만 쓸 시간조차 없어 괴로워하는 하퍼, 유명한 투자 회사의 유능한 투자자인 릭 밑에서 승진을 바라며 일하는 찰리의 러브스토리이다.

하퍼와 찰리는 워커홀릭의 두 상사를 엮어주고 자신들의 시간을 얻고자 계획한다.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한다던가 야구장에서 키스타임에 걸리게 사주하고, 두 사람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비서였기에 가능한 선물 공세도 한다. 드디어 두 상사가 이루어지며 자신들의 시간을 갖게 되지만,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그들의 귀여운 계획이 끝나게 된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여느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는다. 일종의 사건으로 두 남녀가 함께하게 되고, 갈등으로 서로를 멀리하게 된다. 그 후 일종의 깨달음 후에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거나 상대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이러한 틀에서 벗어남 없이 진행된다. 그렇다고 이러한 일정한 틀을 벗어나지 못해 재미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현대인의 주젠 과제인 인간관계, 특히 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거기서도 유능하고 바쁜 상사를 돕는 비서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소재도 신선하고 흥미롭다.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며,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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