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31 17:55 (일)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20’ 전체 라인업 총 24편 발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20’ 전체 라인업 총 24편 발표!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4.07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독립영화제가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20’ 전체 라인업 총 24편을 발표했다.

7일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이번 인디피크닉2020는 서울독립영화제2019 본상‧특별상 수상작과 화제작 총 24편으로 장편 5편과 단편 5섹션으로 구성됐다.

장편 부문에서는 작품 제목과 정반대의 현실에 처한 중년 여성이 일상에서 유머와 소망을 놓지 않음으로써 제목의 문장에 도달하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관객상)를 포함해 오래전 헤어진 딸과 엄마의 얼굴을 깊은 정서적 울림으로 담아낸 <바람의 언덕>, 2000년 어느 날 아무런 단서도 없이 증발돼버린 아이를 찾아 헤매는 아버지와 그의 가족을 관찰한 다큐멘터리 <증발>(최우수장편상), 한 가족의 삶과 그들이 머무는 집에 대한 아름답고 절박한 순간들을 기록한 영화 <남매의 여름밤>(새로운선택상), 12년째 시아버지를 모시는 어머니에 대한 묘한 반항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자유로운 형식과 진솔한 시선으로 포착한 <웰컴투X-월드>(새로운시선상)로 구성됐다.

다섯 섹션으로 구성된 단편 부문에서는 기술적인 과시나 감정적 폭발 없이 신중하고 진지하게 삶을 바라보며 지역과 성 문제에서 누가 진짜 약자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입문반>(대상), 할머니들의 몸에 새겨진 점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과거를 밝혀내고 새로운 역사 쓰기를 수행하는 다큐멘터리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최우수단편상), 현실 속에 숨겨진 어른과 아이의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긴장 관계를 나타낸 <창진이 마음>(관객상, 열혈스태프상), 50대 갱년기 여성과 노인에 대한 통념적 프레임에서 벗어나 중년 이후의 삶과 관계의 결들을 세심하게 그려낸 <상주>(새로운선택 특별언급) 등 총 19편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로 엮어 소개된다.

인디피크닉2020 상영을 원하는 지역‧단체는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