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스페인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 통해 온라인 개최!
‘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스페인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 통해 온라인 개최!
  • 김태규 기자
  • 승인 2020.05.2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오는 6월 11일~21일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온라인 개최된다.

29일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스페인에 우수한 한국독립영화 소개를 목적으로, 마드리드에 소재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서울독립영화제가 공동주최 및 주관해 매년 진행돼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는 방편으로 개최 이래 최초로 오프라인 극장이 아닌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과 손을 맞잡고 온라인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 소개할 한국독립영화는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 모음 총 9편의 작품들이 포함된다.

또 ECAM(마드리드 주립 영상영화학교) 소속 ‘젊은 심사위원단’이 상영작 중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하고, 스페인 관객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관객상’ 작품을 뽑는 등, 로컬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영화제와 더 상호교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제3회 인디&다큐 한국영화제’의 온라인 상영은 스페인 내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FIMLIM‧서울독립영화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에도 온라인 상영을 추진해 준 스페인 문화원에 감사를 보낸다”라면서 “이번 상영은 한국 창작자와 해외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영화제는 향후에도 독립영화의 해외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영화축제로 매년 11-12월에 개최,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결산하는 경쟁독립영화제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순회상영회의 하나로 새로운 기획들과 플랫폼을 만나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