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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단평]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영화단평]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 박건영 기자
  • 승인 2018.12.1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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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LECTORS~さらば青春の新宿JAM~
영화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공식 이미지
영화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공식 이미지

영화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은 일본 록 밴드 THE COLLECTORS가 201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한 라이브 공연과 1980년대 음악씬을 조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잼스타'라고 불리며 많은 뮤지션의 사랑을 받아온 라이브 공연장 '신주쿠JAM(新宿JAM)'의 폐점을 앞두고 열린 그들의 라이브 영상까지 담았다.

<OLEDICKFOGGY 톱니바퀴에 현혹되어(オールディックフォギー 歯車にまどわされて)> 등의 카와구치 쥰(川口潤)이 메가폰을 잡았고, THE COLLECTORS를 비롯해 아이다 시게카즈(會田茂一), 미네타 카즈노부(峯田和伸), 릴리 프랭키(リリー・フランキー) 등이 출연한다.

영화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공식 이미지
영화 ‘THE COLLECTORS~잘 가라 청춘의 신주쿠JAM~’ 공식 이미지

영화는 결성 후 32년 동안 한결같이 모즈(Mods)를 고집해온 THE COLLECTORS의 멋짐과 서투름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모즈(Mod, Mods)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영국의 젊은 노동자들 사이에서 유행한 음악, 패션, 이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그들의 과거 영상과 관계자 인터뷰 등 아직 뿌리 깊게 자리를 잡고 있는 일본 모즈씬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도 중요한 작품으로, 멤버 카토 히사시(加藤ひさし)의 '슈트 강좌'와 후루이치 코타로(古市コータロー)의 '프레드페리(FRED PERRY) 강좌' 등 뚜렷한 패션성을 다시금 알려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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