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하지 마세요’ 충무로 명품 제작진 군단 참여
‘나를 구하지 마세요’ 충무로 명품 제작진 군단 참여
  • 김소민 기자
  • 승인 2020.08.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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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픽처스/아우라픽처스

웰메이드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에 충무로 대표 제작진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았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엄마와 단둘이 도망치듯 낯선 곳에서 살게 된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가 전학 간 학교에서 천진난만한 소년 ‘정국’(최로운)을 만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우리 사회에 묵직한 이야기를 선보여 온 제작사 아우라픽처스가 처음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이야기로 예비 관객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충무로 명품 제작진의 합류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예고한다. 영화 <봄날은 간다>, <살인의 추억>, <괴물>, <행복> 등 걸출한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 촬영에 한 획을 그은 김형구 감독은 <나를 구하지 마세요>의 촬영을 맡았다. 김형구 촬영 감독은 열두 살 소녀 ‘선유’가 처한 차가운 현실을 아프고도 따뜻하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이들을 바라보는 카메라의 관심 어린 시선과 파스텔 톤의 색감은 영화가 담고 있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배가시킨다. 또한, <국가대표>, <화차>, <비밀은 없다>, <내 안의 그놈> 등 30년 넘게 수백 편의 영화를 편집해온 박곡지 편집 감독의 합류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녀는 특유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선유’의 섬세한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연결해 깊은 몰입감을 완성했다. 여기에 <암수살인>, <미성년>, <양자물리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있는 조명을 보여준 강대희 조명감독과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뛰어난 소리를 들려준 이상준 동시녹음 기사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명품 제작진의 참여로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슴 아릿한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2017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프로젝트 극영화 부문 대상인 ‘메가박스상’ 수상에 이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베테랑 제작진의 협업으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는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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