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 '해수의 아이' 테마송 직접 쓰고 노래해
日 최고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 '해수의 아이' 테마송 직접 쓰고 노래해
  • 김소민 기자
  • 승인 2020.09.16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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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즈 켄시 (사진='해수의 아이'공식홈페이지)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 뮤지션 요네즈 켄시가 <해수의 아이>를 위한 테마송 ‘바다의 유령’을 직접 쓰고 노래해 화제다. 

<해수의 아이>는 외로운 소녀 ‘루카’가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나 함께한 여름날의 환상 동화를 그린 작품이다. 

<해수의 아이>의 신비로운 매력을 한층 끌어올려 준 테마송 ‘바다의 유령’은 천재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가 작사, 작곡, 가창을 맡은 곡이다.

요네즈 켄시는 2015년 일본 레코드 대상 우수 앨범상 수상, 2018년 빌보드 재팬 TOP 100 1위, 역대 일본 음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음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신기록을 세우는 정상급 가수로, 국내에서도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의 주제가 ‘쏘아올린 불꽃’,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의 주제가 ‘Lemon’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다의 유령’ 앨범 커버 이미지
‘바다의 유령’ 앨범 커버 이미지 (사진='해수의 아이'공식홈페이지)

요네즈 켄시와 <해수의 아이>의 인연은 십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대 시절 서점에서 우연히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해수의 아이』를 읽게 된 그는 생명과 죽음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두려움이 가득한 작품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이후 ‘이 만화의 주제가를 만든다면 어떤 노래가 될까’하고 줄곧 생각해온 요네즈 켄시는 <해수의 아이>의 영화화 소식을 듣자마자 제작진에게 연락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었다.

‘바다의 유령’은 고래 울음소리가 베이스로 깔리고 그 위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디지털 콰이어 기법의 보컬이 올려진 혁신적인 곡으로 요네즈 켄시의 천재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아름다운 노랫말은 빈방에 의자를 두면 선조들의 영혼이 잠시 들렀다 간다는 원작 속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쓰였는데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바다의 유령’의 편곡 작업 중, 절친한 친구를 잃은 요네즈 켄시는 “정말 신기한 곡이에요. 우연이지만 완성된 가사를 보니 제가 죽은 친구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곡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원작자인 이가라시 다이스케도 완성된 곡을 듣고 ‘이 영화에는 오직 이 곡밖에 없다’라며 열렬한 찬사를 보냈고 앨범 커버의 일러스트까지 직접 그려줬다.

‘바다의 유령’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유튜브 조회수 150만뷰를 기록했으며 2020년 현재 8,783만뷰(2020-09-15)를 돌파했다. 또한 인기 유튜버들 사이에서 ‘바다의 유령’ 커버곡 열풍이 불며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 뮤지션 요네즈 켄시의 테마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해수의 아이>는 오는 30일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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