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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흔한 교통사고... 적절한 대처 방법은?
추석연휴 흔한 교통사고... 적절한 대처 방법은?
  • 박마틴 기자
  • 승인 2020.09.22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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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 연휴 기간 중에는 평시보다 차량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장거리 운전 중 졸음운전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후방충돌이 쉽게 발생하곤 한다.

후방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편타성 손상(채찍질 손상)이다. 뒤에서 충격이 가해지면서 앞차의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목이 꺾이는 현상이 나타난다. 충돌 정도가 크지 않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목과 허리의 통증은 물론 어지럼증이나 심장 박동의 증가, 불면증 등 심신 양면에서의 치명적인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추석연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사고가 크든 작든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과 진료, 치료가 필요하다. 흔히 나타나는 골절이나 타박상, 외부충격에 의한 충격은 신속한 치료 하에 관리가 가능하다. 치료 과정은 자동차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자부담금 부담이 없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다.

후유증은 당장은 괜찮아보이더라도 짧게는 며칠, 길면 몇 달이 지난 뒤에 발생한다. 이전의 교통사고와 연결짓지 못하고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 여기다가 증상이 심화되는 경우도 흔하다. 급성통증은 대개 석 달 이상 내버려두면 만성화되어 충격 부위는 물론 전신에까지 통증이 번진다. 이는 대규모 전향적 관찰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교통사고 발생 후 석 달 내로 증상 호전이 없다면 이후의 증상 호전이 더디고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추석명절 중 발생한 사고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추석연휴진료를 하는 병원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365일진료를 하는 24시 정형외과는 야간진료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상황에 대한 대응에도 문제가 없다. 교통사고 발생은 자각 증상이 없는 뇌출혈과 같은 치명적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24시간수술이 가능한 인근 병원에 빠르게 내원해야 한다는 권고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올바로병원 권용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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