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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IMF 땐 IT강국, 코로나 끝나면 바이오 주도할 것"
이낙연 "IMF 땐 IT강국, 코로나 끝나면 바이오 주도할 것"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9.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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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 어은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를 방문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2020.9.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뉴스포인트 디지털뉴스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코로나19가 끝나게 되면 한국의 바이오헬스 분야가 세계를 주도하는 단계까지 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현장 방문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위기는 큰 변화를 몰고 온다. 그 변화는 기존의 질서를 바꾸고, 기존의 기준을 바꾼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국민들께서 많은 고통을 겪으셨지만, 그 위기 속에서 우리는 IT(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예시를 들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지만, 이 위기를 겪으면서 뭔가 새로운 것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 모범국가로 칭송 받고 있다"고 했다.

또 "연구시설 확충이 당장 시급하다고 들었다"며 "올해 7월 통과시킨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이 분야에 2200억원 예산을 확정해 상당 부분을 집행하고 있고, 내년 예산 2600억원을 반영했지만, 필요하다면 더 반영해 생명연장시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한정애 당 정책위 의장, 한준호 코로나19국난극복위 대변인, 대전 유성갑 지역구를 둔 조승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항체 치료제는 임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DNA 백신은 조만간 임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받고 있다"고 했다.

류충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정확히는 어렵지만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백신이 개발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라며 "치료제는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향후 또 다른 팬데믹 상황에 대비한 연구원 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이 대표는 "메르스 때부터 연구를 시작했는데 코로나19가 끝나도 감염병이 과거보다 자주 나타날 전망"이라며 "여태까지 못했던 지원을 반드시 확충해서 조금 더 넉넉하게 준비하도록 반영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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