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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故김성재 아르헨티나 국적, 사망 의혹은 선동에 불과”
김용호, “故김성재 아르헨티나 국적, 사망 의혹은 선동에 불과”
  • 김소민 기자
  • 승인 2020.10.12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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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동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동영상 캡처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진행하는 김용호 기자가 3차례나 듀스 故김성재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용호는 지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김성재 편이 상영금지를 당했고, 유튜브 방송 등에서도 김성재 여자친구를 악의적으로 몰고 가며 그의 팬들이 글을 올리며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편파적이고 대중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동은 간단한 문장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반박은 정말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며, “이미 선동된 사람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사건을 조사하니 이건 선동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부연했다.

김용호의 주장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김성재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는 과거 김성재 여자친구에게 1억을 배상해준 SBS 연예프로그램의 김모 PD가 과거 여자친구에게 의혹이 있다고 올린 블로그 글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거 김모 PD가 여자친구에게 의혹이 있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김성재는 오른손잡이인데 오른팔에 주삿바늘이 있으니 결국 타살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재가 왼손을 사용하는 장면 /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동영상 캡처

그러나 김용호는 첫째, 김성재가 오른손잡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오른손과 왼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고 일반적인 댄서들의 특성상 양손 다 사용이 자유로웠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양한 증거 사진을 사례로 제시했다. 

둘째, SBS 등은 김성재의 시신에는 28개의 주삿바늘이 있었고 이것이 강력한 타살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진술서를 보면 경찰이 육안으로 식별한 것은 4개에 불과했으며 28개의 서로 다른 크기의 주삿바늘 자국은 서로 다른 시기에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은가 하고 반박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용호는 “김성재가 죽었다는 것만 사실이고, 누가 죽였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 이것은 결론을 낼 수 없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무죄를 받았고 그 판결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는 편파적이고 대중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가며, 어떤 특정 방향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다고 이 영상을 통해 말하고 싶다고 소견을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적 김성재 영상 표지 /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동영상 캡처

김용호 연예부장은 지난 8일에도 『아르헨티나 국적 김성재-이현도 #병역기피 #표절의혹』 편의 생방송을 진행하였다.

과거 듀스 전 멤버 이현도는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운영 중인 미니홈피에 누리꾼들이 댓글을 달자 이에 격하게 반응하다가 ‘아르헨도’라는 악명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이현도 외 김성재까지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했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김용호는 듀스 멤버가 둘 다 아르헨티나 국적을 취득했음에도 고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미화된 경향이 있다며, 듀스 멤버 모두 병역기피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과 시대를 앞서간 음악으로 알려진 듀스의 대표곡 '나를 돌아봐'가 바비브라운의 ‘We're Back' 인트로에 프린스의 'If I was Your Girlfriend'를 짜깁기한 것이라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김성재 사망관련 참고 제보들 / 사진=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채널 동영상 캡처

또한 김용호는 김성재에 대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후 의미 있는 제보가 여럿 있었는데, 그 당시에 김성재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의 가감 없는 제보라며, 참고용으로 보라고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제보 중 주목할만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매니저가 경찰이 오기 전 혈흔이 묻은 이불을 치웠고, 둘째, 김성재가 죽은 다음날 매니저가 사무실 복도에서 웃고 있었으며, 셋째, 중요 증거 중 하나인 주사기를 아침에 성재를 깨우던 매니저가 버렸다는 것이다. 
김용호는 온라인에는 여자친구에게 불리하게 묘사된 글이 대부분인데 본인이 받은 메일에서는 오히려 매니저가 이상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김용호의 라이브 방송을 본 이들은 “담배피는 손이 주로 사용하는 손”,  “저도 왼손으로 담배 피우는데 왼쪽 자유롭게 사용”, “사건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전에는 무조건 전여친이 죽였다는 여론을 믿었는데 그런 여러 상황이 뒤에 감춰져 있었다니 참.. 뭐든 그냥 한쪽 말만 듣고 단정할 일이 아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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