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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발', 실종아동찾기 대국민 붐업 캠페인 "#찾을수있다" 공개
영화 '증발', 실종아동찾기 대국민 붐업 캠페인 "#찾을수있다" 공개
  • 김소민 기자
  • 승인 2020.10.1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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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디스토리

국내 최초 실종아동 소재 다큐멘터리 <증발>이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찾을수있다 공식 웹페이지를 오픈하며 개봉과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증발>은 20년 전 사라진 여섯 살 딸의 행방을 쫓는 아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2019) 최우수 장편상,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9)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젊은 기러기상 등을 수상하며 강렬한 임팩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린 작품.

공식 웹페이지는 <증발> 실종아동 찾기 #찾을수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화의 주인공인 준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모든 ‘실종아동’의 현황을 한눈에 알아보며 그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실종아동과 연계된 각종 소식들을 예비 관객들이 더욱 알기 쉽도록 웹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실종아동 현황 및 2000년대 장기 실종아동의 경우 보육시설을 거쳐 해외 입양된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 해외 입양 아동과 실종가족의 DNA 대조를 돕는 관련 협회 소식까지 상단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찾을수있다 캠페인은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 대국민 붐업 프로젝트로, 20년 이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모든 장기실종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과 참여로 완성되는 현재 진행형 캠페인이다.

#찾을수있다 공식웹페이지 & QR코드

여기에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증발> 자문인들의 미니 인터뷰까지 더해져 웹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실종아동에 대한 의미 있고 소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초상권, 음성권 등 법률 자문을 맡은 김종휘 변호사(법무법인 마스트 대표)는 “2005년 실종아동 법률이 제정되기 전까지 그들을 구명하기 위한 법률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실종아동 부모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며 부모님들의 그간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실종아동과 가족이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 <증발>을 통해 실종아동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실종아동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화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 공식 산하기관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 정상영 센터장​은 “실종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므로 항상 실종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강조했으며, 실종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 매뉴얼 소개와 더불어 “장기 실종아동은 본인이 실종아동인 것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사람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실종아동 사진을 주의 깊게 살펴보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증발> 속 실종아동 가족의 심리상담과 그들이 겪는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가적 조언을 진행한 VAC심리상담센터 이가영 센터장은 “인간의 고통을 목격하고 촬영하는 일에 윤리적 딜레마와 선택 그리고 책임이 따른다. 제작진은 그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부분을 도왔다”며 작품과 함께하게 된 인연을 밝히며, “건강하고 발전된 사회는 소수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관심을 갖는 사회, <증발>도 그런 취지에서 많은 분들이 보길 바란다”라며 우리 사회 관심의 영역에서 뒤로 내팽개쳐진 ‘장기 실종아동’과 시간 속 고립되어가는 가족의 상처와 치유의 문제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다양한 층위에서 화두를 던지는 새로운 시각의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와 상기 QR코드로 확인 가능하며, SNS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공유할 수 있다.

분야별 전문 자문인, 유관기관과의 소중한 협업을 통해 완성된 #찾을수있다 캠페인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 귀추가 주목되는 <증발>은 11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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