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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Magnify] 영화 ‘영원한 청춘’의 외출
[유현준의 Magnify] 영화 ‘영원한 청춘’의 외출
  • 유현준 기자
  • 승인 2018.08.24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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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그것에 담긴 추억”

[NewsPoint = 유현준 기자] 영화 <영원한 청춘>은 진명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예은 감독이 연출하고 극본을 썼다. 또 엄마 역에는 장영애 씨가, 딸 역에는 김난아 씨가 분해 연기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제2회 유한킴벌리 디펜드 29초 영화제’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영화 ‘영원한 청춘’ 이미지
영화 ‘영원한 청춘’ 이미지

교복

영화 <영원한 청춘>은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자신의 삶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주부를 보여주고 있다.

딸은 불편한 교복을 갈아입기 위해 집에 들렀고 옷을 갈아입고는 학원으로 곧장 출발한다. 엄마는 딸의 방에서 교복을 정리하다가 살짝 미소를 짓는다. 옛날 교복을 입었던 10대 때의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것이다.

엄마는 옛 추억을 회상하며 딸의 교복을 입어보는데, 그 순간 지갑을 놓고 간 딸이 다시 돌아와 마주치게 된다. 엄마는 민망한 마음에 어색한 미소를 짓게 되는데, 딸은 엄마의 마음을 센스 있게 헤아려 교복 데이트를 즐긴다.

영화 ‘영원한 청춘’ 이미지
영화 ‘영원한 청춘’ 이미지

추억

딸의 교복을 통해 청춘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 엄마는 오랜 시간 잊고 살았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는 꽃꽂이를 배우는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

또 딸 역시 교복을 입어보고 싶어 하던 엄마의 모습을 통해서 그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교복이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청춘으로 여기게 된다.

때문에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딸은 교복을 벗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려다가 다시 교복을 입고 외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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