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7 17:35 (수)
젊은 여성도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
젊은 여성도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9.01.21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와 함께 유방암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40~50대 중장년층에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 사이에도 그 비율이 점차 늘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아직까지 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인 소인 및 환경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호르몬, 연령 및 출산경험, 음주 방사선 노출, 가족력, 수유 등으로 밝혀져 있는데 유방의 상피세포는 여성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증식하고 분화하며 여성호르몬에 의해 노출된 시간이 길수록 유방암을 겪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즉 출산 혹은 모유수유 경험이 전무하거나 빠른 초경 혹은 늦은 폐경으로 인한 오랜 기간 생리지속 등을 겪은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유방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진단시에 이미 암세포가 많이 퍼진 후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검진을 통해 유방암의 유무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자가진단은 월경이 있는 경우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 자신의 유방을 만져보아 젖멍울과 구별되는 종괴를 찾아내는 것으로 매월 정기적인 유방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의 70%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임신 및 출산과 전혀 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모유나 그 비슷한 분비물이 나온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실제로 이런 증상이 유방암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발견되는 시기에 따라 치료율은 극명하게 갈리게 되는데 1기와 2기의 경우 평균 90%정도를 웃도는 생존을 보이지만 3기부터는 급격하게 생존율이 낮아지기 시작하여 4기의 유방암 환자는 25%미만인 생존율을 보인다. 그만큼 유방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므로, 평소에도 암 요양병원을 방문해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유방암 수술 또는 항암치료 전후에는 암 요양병원 등에서 체계적인 면역력 관리를 통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암 투병이 길어질수록 환자들의 면역력과 체력을 얼마나 잘 유지하면서 치료에 집중 할 수 있느냐와 함께 환자의 가족과 지인들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암 요양병원의 치료와 관리 프로그램, 위치와 접근성 및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또한 항상 전이와 재발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외과적 수술 및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후에도 재발이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또한 암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및 체력의 저하에 따른 상황 역시 고려되어야 하며, 장기간의 투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삶의 질 저하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강남구 청담에 위치한 씨티칼리지병원의 윤유정 병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암 질환 중 재발 우려가 높은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의사와의 상담을 기반으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암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과 체력을 유지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항암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전했다.

씨티칼리지병원 로비
씨티칼리지병원 로비

구체적인 예로 씨티칼리지 요양병원에서는 적극적인 잔존암 치료 및 재발 방지 목적으로 고주파온열암치료 등의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증과 통증 및 활동 제한에 대해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음악, 미용, 미술 등 부가적인 치료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자의 심신을 치유하는데도 세심한 노력을 다하며, 한국 임상영약학회를 통한 검증된 암 환자 전용 치료식의 제공으로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유방암은 발병 원인이 아직 규명되지 않아 완벽한 예방법은 없다. 하지만 유방암 위험요인을 피하면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평소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등은 피해야 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