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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10-20대 발병률 증가해…예방접종의 필요성 중요해져
자궁경부암, 10-20대 발병률 증가해…예방접종의 필요성 중요해져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8.09.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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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oint = 이호준 기자] 올해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2015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자궁경부암 연간발병률은 크게 감소했지만 15-34세군 발병률은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2015년까지 예방접종 대상자를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정부에서는 2016년부터 무료 검진 대상자를 만 20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성 접촉 시기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는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10-20대 예방접종률은 절반에 채 못 미치고 있다. 이는 자궁경부암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 받고 있다. 백신은 어린 나이에 맞을수록 면역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은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 4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항체를 주입하는 것으로 암 예방은 물론이고 곤지름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하며 “최근 가다실 9가 품귀현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두 백신 간 실제 예방 효과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서둘러 백신 접종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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