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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성 요실금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 달라져…의료진과의 사전 상담 중요해
[칼럼] 여성 요실금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 달라져…의료진과의 사전 상담 중요해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 승인 2019.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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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분만 또는 노화로 인한 골반근육 약화가 원인이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갑자기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누출되는 ‘복압성 요실금’과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성요실금은 그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증상이 경미한 경우엔 골반근육훈련, 바이오피드백, 전기자극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침이나 재채기, 가벼운 뜀박질에도 소변이 유출될 정도로 심한 경우라면 요실금 수술을 고려하는 편이 좋다.

개원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요실금치료 방법은 복부를 절개하지 않고 진행하는 ‘미니슬링’이다. 약해진 근육을 대신해 방광 및 요도를 받쳐줄 인조테이프를 삽입하는 수술로 흉터나 출혈 걱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회복 속도도 빨라 개인 사정상 회복 시간을 길게 가질 수 없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요실금원인과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이 다양한 만큼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방법을 알아보는 게 가장 중요하며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사전에 꼼꼼하게 수술 계획을 세운다면 부작용 위험 없이 요실금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수술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글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