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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단평] ‘Thanks, Smokey!’
[영화단평] ‘Thanks, Smokey!’
  • 변종석 기자
  • 승인 2019.04.0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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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hanks, Smokey!’ 이미지
영화 ‘Thanks, Smokey!’ 이미지

패트릭 스콧 감독의 <Thanks, Smokey!>는 약에 취했는지, 이상 성욕을 가졌는지 알 수 없는 남자의 순간을 담은 단편 영화이다. 2분 남짓의 영화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시작한다. 남자는 양같이 꾸민 반나체의 여성들이 노래에 맞춰서 유혹하듯 춤을 추는 것을 발견한다. 이윽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성에게 발견된다. 양처럼 입었던 여자들은 사실 양이었고, 남자를 양과 수간 중이었다. 남자는 경찰서로 끌려와 수갑을 차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도 강아지가 매력적인 여성으로 바뀐 모습을 보게 된다.

<Thanks, Smokey!>는 상당히 괴상하고 불쾌하면서 이상하게 매력적인 영상을 담고 있다. BGM이나 영상은 유쾌하며 적나라하다. 내용은 불건전하며 괴상하다. 단순히 에로티즘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마약을 먹으면 이렇게 된다, 인지 잘 알 수는 없다. 패트릭 스콧 감독은 영상 제작 회사인 Zoochosis를 통해 괴상하지만 몇몇 장면은 재미를 주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 이러한 영화들은 성인용 포르노 영화처럼 처음에는 시선을 끌지만, 뒤에는 짜증과 불쾌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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