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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Heart] 영화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
[Search Heart] 영화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
  • 변종석 기자
  • 승인 2019.04.11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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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 이미지
영화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 이미지

최근 시리즈의 흥행 부실과 설정파괴로 인해 인기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아직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가진 팬들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스타워즈>의 팬무비는 양도 양이지만, 상당한 퀄리티를 가진 작품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마르코 보소와 앤디 브라운 감독, 각본의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는 스톰투르퍼의 관점에서 진행되는 <스타워즈>의 팬 무비이다. 2017년 9월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촬영되었으며 제작에는 76명이 참여하였다.

<Bucketheads : A STAR WARS Story>는 반란군 장군을 이송 중이던 제국의 수송선이 격추당하여 밀림 지역에 떨어지며 시작된다. 그들은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이동 중 공격을 받게 된다. 미리 자리 잡은 고지대에서 쏟아지는 사격을 피해 어렵사리 막아낸다. 전투가 끝나고 도망치고있던 장군을 쫓아간 스톰투르퍼는 살아남은 반란군과 마주친다. 스톰투르퍼는 탄약이 떨어졌는지 발사되지 않은 총대신 단검을 뽑아든 남자 리코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사실 서로 알고있는 사이였고, 도망치게 만든다.

가장 재밌는 표현은 스톰투르퍼들의 대화다. 그들에게 반란군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알고 있으며 사회의 안전을 해치는 존재인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이 나쁜 놈들이 아닌 반란군이 나쁜 놈들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전쟁이란 것이 무조건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진 않을 것이다. 적어도 소위 대의명분을 챙기는 윗분들의 사정일 뿐, 전쟁터에서는 바로 옆에서 죽어버린 전우 때문에 뛰쳐나간다. 어디까지나 팬무비는 공인된 설정도 아니며, 그것이 <스타워즈> 시리즈 사가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본 시리즈에서는 알기 힘들었던 스톰투르퍼의 생각을 단편적으로나마 유추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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