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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궁근종 증상 발생 연령대 점점 낮아지는 원인은?
[칼럼] 자궁근종 증상 발생 연령대 점점 낮아지는 원인은?
  •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 승인 2019.04.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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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중 3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에는 40~50%가 진단받고 있을 정도로 빈도수가 높다. 최근에는 그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인데 이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는 물론 자궁질환에 대한 낮은 경각심에서 비롯된다.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생리과다나 생리통, 부정출혈, 골반압박통등이 느껴진다면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 역시 중요하며 이상 증상이 보이면 단순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산부인과를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는 자궁근종의 치료로 수술적 요법이 주를 이루었으며 자궁 적출술, 자궁근종 절제술, 복강경 수술 등이 이에 해당됐다. 수술의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하기 때문에 향후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며 이를 보완한 치료법이 비수술적 치료법인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이다. 하이푸 치료는 고도의 초음파를 한 점으로 모아 발생하는 고열을 이용하여 종양을 태워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을 보존하여 임신가능성을 유지하며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다만 고열을 이용하는 만큼 2도 화상이나 신경손상과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어 높은 숙련도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 MRI 검사를 통해서 병변의 위치와 개수, 크기를 파악한 이후 하이푸 치료를 진행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치료 이후 경과를 꼼꼼하게 살피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하여 의료진과 꼼꼼히 상담을 받아 개인에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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