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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봄철 야외활동이 두려운 '여성요실금증상' 치료 방법은?
[칼럼] 봄철 야외활동이 두려운 '여성요실금증상' 치료 방법은?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 승인 2019.05.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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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매서운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적의 나들이 시기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이 있다. 바로 여성요실금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들이다. 요실금원인은 스트레스, 담배, 카페인 등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은 바로 임신과 출산이다.

여성의 골반 근육은 출산 과정을 거치며 이완 증상을 겪는다. 이때 방광을 감싸고 있는 골반근육이 늘어나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요실금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외출을 하게 되면 언제 어디서 실수를 할지 몰라 결국은 외출 자체를 꺼려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이렇듯 요실금증상은 일상에 영향은 물론 우울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꾸준한 요실금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증상을 부끄럽게만 생각해 요실금 팬티, 요실금 기저귀 등을 임시방편으로 동원하는 경우가 있다.

요실금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산부인과 내원을 통해 검사를 받아 본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으로 개선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요실금치료에는 약물치료, 전기자극 치료, 행동요법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치료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증상이 재발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인조 테이프로 요도 아래에 지지물을 만들어주어 영구적으로 요실금을 치료할 수 있는 '미니슬링'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 요실금수술은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15분 내외의 수술시간과 빠른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많은 여성들이 주목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한편, 요실금수술은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하에 진행돼야 한다. 따라서 수술을 결심했다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부작용 여부와 수술 방식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좋다.

글 :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송성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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