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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극심한 생리통, 자궁근종이 원인일 수 있어
[칼럼] 극심한 생리통, 자궁근종이 원인일 수 있어
  •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 승인 2019.05.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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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생리통은 월경 시작 전과 진행 중, 그리고 간혹 종료 후 발생하는 허리 및 하복부 통증을 말한다. 가임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생리통을 경험한 적이 있을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거나 급격히 생리 량이 증가한다면 자궁근종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 40~50%가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질환으로, 자궁 평활근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월경 증후군 정도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궁근종을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난임 및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과거의 자궁근종치료는 자궁 적출 수술, 복강경 수술, 자궁근종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하여 절개와 출혈 없이 종양의 괴사를 유도하는 자궁근종하이푸 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이푸는 자궁의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병변 부위만을 제거할 수 있어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자궁근종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간혹 하이푸 시술 후 2도 이하의 피부 화상,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하이푸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의료진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글 :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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