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비축백신 “Tdap” 신규 선정

2023.06.02 09:52:25

Tdap 백신 수급불안 상황 발생 시 안정적 공급에 활용

 

뉴스포인트 윤준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Tdap”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비축백신으로 신규 선정(’23.6.2.)한다고 밝혔다.


“Tdap”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를 예방하는 백신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수급 불안이 발생한 바 있다.


백신 비축은 '필수예방접종 백신 수급 안정화 대책(’18.7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입 의존도, 대체백신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 비축 대상백신 및 목표량(안정화 기간을 고려하여 통상 3개월분)을 결정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백신 공급중단 등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피내용 BCG(결핵 예방),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 및 PPSV(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우선적으로 비축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Tdap 백신이 추가로 선정(비축목표량:9만도즈)됐다.


질병관리청은 비축된 백신을 수급불안 발생 시 접종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국가예방접종백신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준호 기자 newspoint112@gmail.com
저작권자 © 뉴스포인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275, 202호-B519(서초동, 중앙빌딩) | 대표전화 : 1833-2112 | 팩스 : 0504-849-242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한나

제호 : 뉴스포인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88 | 등록일 : 2017-02-23 | 발행일 : 2017-02-23 | 발행·편집인 : 서유주

뉴스포인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뉴스포인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point1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