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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골이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 위험, 양압기 치료로 개선 가능하다

신사역 드림수면의원 이지현 원장

 

수면은 삶의 질은 물론 건강까지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런데 배우자나 함께 잠을 자는 옆 사람이 심하게 코를 곤다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요즘 코골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코골이는 수면 중 혀나 아래턱이 뒤로 처지면서 기도를 압박하여 생기는데, 이때 좁아진 기도로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며 발생한 압력에 의해 조직이 떨리며 코골이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코골이가 지속될 경우 1시간에 10초 이상 호흡이 반복되고 정지되는 수면무호흡으로 발전 할 수 있으며, 통계적으로 심한 코골이 환자의 70%정도가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장애가 있다고 한다. 코골이는 단순 소리의 불편뿐만 아니라 수면 중 심각한 호흡장애가 발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코골이가 지속될 경우에는 정상적인 호흡을 통하여 신선한 공기를 얻는 것이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뇌는 신체를 깨워 근육을 수축시켜 공기 통로를 확보하게 됨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된다. 이 증상이 반복된다면 낮 동안 심한 피로감과 졸음이 발생하거나 집중력 및 기억력이 감소되고, 두통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심장, 뇌졸중, 뇌출혈,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하여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신체의 반응을 10가지 이상의 센서를 통해 감지하고 기록하여 수면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이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법으로는 비수술적 치료인 양압기 치료가 있다. 양압기란 수면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코골이와 효과적인 수면무호흡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된다. 양압기의 원리는 좁거나 막힌 기도에 호흡기를 통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넣어주는 것으로 공기의 압력으로 기도를 뚫고 확장시켜 호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그러나 양압기를 잘못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올바른 양압기 치료로 본인의 증상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과거 기존 수면다원검사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비용적인 부담을 느껴 진행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수면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관련하여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의 치료방법인 양압기가 건강 보험에 적용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용 부담 없이 치료가 진행 되어 지고 있다.

코골이를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으로 일상의 피로감 및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수면질환이 있을 경우 보험적용요건을 갖춘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와 올바른 양압기 치료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신사역 드림수면의원 이지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