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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검사로 발견하고, 늦기 전에 하이푸 시술로 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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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여성의원 양기열 원장

 

#A씨는 그날이 오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월경 때마다 극심한 생리통으로 일상이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생리통은 항상 있었지만, 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 않았다. 점점 더 심해지는 생리통증을 참다못해 가까운 산부인과로 향했고, 자궁근종 검사로 제법 사이즈가 큰 근종을 발견했다.

A씨는 "자궁근종 검사 덕분에 그동안 나를 괴롭혔던 생리통의 원인을 알게 됐다"며 "혹시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요즘에는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에 안심했다"고 말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이 뭉치면서 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종양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근종이 생긴 것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상당하다.

50대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자궁근종의 크기가 변화 없이 유지되거나 작아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근종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수록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확률은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다.

물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 치료를 무조건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나 커지거나 개수가 많아지는 증식의 경과를 가지고 있고, 한번 발생하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정기 검진 및 추적 관찰을 통해 주기적으로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인 극심한 생리통이나 생리과다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경우라면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를 내원할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 검사를 통해 적기에 발견한다면 약물치료와 경과추적 검진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근종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궁적출술과 같은 외과적인 방법 대신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몸밖에서 조사해 병변 만을 없애주는 자궁하이푸를 적용할 수 있다.

하이푸 시술은 종양 조직을 정확히 타겟팅 해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마취나 절개 없이 이뤄지기 때문에 마취 부작용과 출혈이 없어 신체적인 부담이 적다. 이 덕분에 시술 후 바로 퇴원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반복적인 시술도 가능하다.

트리니티여성의원 양기열 원장은 "하이푸 시술이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러 번 치료를 감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분별한 치료는 오히려 효과를 떨어트리고 주변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이에 무분별한 하이푸를 지양하고, 근종의 상태 및 경과에 따라 시술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근종을 선별한 후 환자 개인별로 정확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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